서울시, 뉴타운·재건축 융자 55억원 추가지원

입력 2013-08-20 13:53

[쿠키 사회] 서울시는 올해 뉴타운·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에 운영자금을 빌려주는 정비사업 융자금 5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몫으로 확보한 융자예산 95억8300만원이 이미 18곳 조합·추진위에 모두 지원돼 수요 예측을 제대로 못했다는 비판이 일자 특별회계 예비비 57억8200만원 중 55억원을 긴급 편성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주 내 ‘정비사업 융자금 지원 예비비 사용계획’을 수립해 다음달 초 융자신청 공고를 내고 관련 절차를 조속히 밟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