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이글, 저소득층에 선풍기 지원

입력 2013-08-20 10:59

[쿠키 사회] 서울시는 친환경 웰빙조리기 벤처기업 자이글이 폭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선풍기 2000대를 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선풍기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진희 자이글 대표이사는 “올해 희망나눔 사업이 성공적으로 확산돼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길 바란다”며 “이번 기부가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을 제보하거나 도움을 줄 개인과 단체 및 기업은 ‘희망온돌’ 홈페이지(ondol.welfare.seoul.kr)나 인근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