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조정선수권 대회 출전 뉴질랜드 선수 교통사고

입력 2013-08-20 08:59

[쿠키 사회]오는 25일 개막하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뉴질랜드 조정선수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20일 충북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30분쯤 충북 충주시 앙성면 가곡로 연동마을 입구 신호가 없는 삼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직진하던 조정선수 M씨(34·뉴질랜드)가 좌회전하던 봉고트럭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M씨는 오른쪽 허벅지에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선수는 경기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운전자가 미처 서로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충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