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막 청문회… 오전엔 천막 뒤에, 오후엔 일부 노출

입력 2013-08-19 19:06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위 2차 청문회에 참석한 증인들이 일제히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국정원 현직 직원들은 전신이 노출되지 않는 가림막 뒤에서 선서를 했다(위 사진). 여야가 정회 소동을 겪은 뒤 오후에 가림막 일부를 잘라내기로 합의함에 따라 국정원 직원들의 상체 일부가 노출됐다. 이들 앞에 ‘김 직원’ ‘민 국장’ ‘박 국장’ 등 명패가 보인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