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9월 15일까지 추석 벌초 대행 서비스

입력 2013-08-19 18:23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1번가는 다음달 15일까지 이 서비스의 이용권을 판매한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서울·경기로 한정된다. 이용료는 산소 1기(66㎡기준)당 7만원이다. 산소 1기(봉분)를 추가할 때마다 2만원이 더해진다.

포털 위성사진으로 산소의 위치 정보를 메일(혹은 팩스)로 전달하는 고객은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년 11번가에서 벌초대행 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를 추가로 깎아준다.

11번가에 따르면 매년 벌초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2011년 8월 이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뒤 매출이 100%나 신장했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