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교통사고로 사흘에 1명꼴 사망
입력 2013-08-19 18:06
서울에서 최근 3년간 횡단보도 교통사고로 사흘에 1명씩 숨지고 날마다 7명의 중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행자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19일 서울시의회 정승우(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0∼2012년 서울시내 횡단보도에서 총 1만277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년간 386명이 사망하고 7202명이 중상을, 5519명이 경상을 입었다.
라동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