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뉴스] 동아에스티, 토종 조루치료제 ‘네노마 정’ 출시 外
입력 2013-08-19 17:30
토종 조루치료제 ‘네노마 정’ 출시
동아에스티(대표 박찬일)는 국내 최초, 세계 2번째로 개발한 ‘클로미프라민염산염’ 성분의 토종 조루치료제 ‘네노마 정’을 최근 새로 출시했다. 이 약은 우울증 치료제 클로미프라민염산염을 복용하던 환자들이 성관계 시 사정지연 부작용을 호소하는 것에 착안, 조루치료제로 새로이 개발한 제품이다. 성행위 약 2∼6시간 전에 복용하면 조루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대동맥질환 전담센터 오픈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최근 대동맥류, 대동맥박리,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등 3대 중증 대동맥질환을 전담하는 ‘대동맥질환센터(소장 권태원 혈관외과 교수)’를 새로 개소했다. 이로써 이 병원이 운영하는 심장분야 전문 센터는 기존의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센터, 심장영상센터, 판막질환센터, 심방세동센터, 심장병예방재활센터, 심부전심장이식센터를 포함 총 7개로 늘어났다.
9.4초에 전신 촬영… 최첨단 CT 출시
JW중외메디칼(대표 노용갑)은 한번에 128개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다중 단층촬영장치(MS-CT) ‘시나리아’를 새로 출시했다. 일본 히타치사가 개발한 시나리아는 전신 촬영에 걸리는 시간이 9.4초에 불과하고 0.35초 만에 고화질 영상 128개를 찍을 수 있다.
부정맥 3차원 영상장비 ‘나빅스’ 도입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부정맥 치료에 효과적인 3차원 영상장비 나빅스(Navix) 시스템을 새로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 장비는 부정맥 치료를 위한 ‘전극도자절제술’ 시술 시 심장을 3차원 영상으로 세밀하게 그대로 재구성해 보여준다. 전극도자절제술은 고주파 열에너지를 사용해 부정맥을 유발시키는 전기전달 통로의 일부를 차단시키는 시술이다.
‘섭식장애의 치료’ 출간
인제대 서울백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섭식장애클리닉 김율리 교수가 ‘섭식장애의 치료’란 제목의 책을 새로 펴냈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섭식장애 치료에 새 바람을 불어넣은 ‘신모슬리 기법’(the New Maudsley Method)을 우리나라 환자들에게 어떻게 적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자세히 설명한 책이다. 180쪽 값 1만5000원.
9월 7일 ‘해외환자 유치’ 세미나
대한네트워크병의원협회는 ‘해외환자 북적이는 병원 및 잘 되는 병원 홍보마케팅 들여다보기’란 주제로 다음 달 7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365mc위밴드병원 6층 오렌지홀에서 심화세미나를 개최한다. ㈜미쓰윤 광고기획팀 박진섭 과장이 ‘편강한의원 네트워크의 홍보마케팅 노하우’, ㈜코앤씨 한국의료관광 김용진 대표가 ‘해외환자 유치 에이전트에게 매력적인 의료기관’이란 제목으로 각각 발표한다(02-543-3444 교환 104).
‘간암환자의 간이식’ 공개 건강강좌
서울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1일 오후 1∼2시 암병원 1층 영상의학과 회의실에서 ‘간암환자의 간이식’이란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외과 이광웅 교수(02-2072-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