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학교폭력 변호사가 해결한다"

입력 2013-08-19 14:12

[쿠키 사회]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지방변호사회는 19일 학교 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해 ‘교육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시교육청과 대구변호사회는 협약에 따라 ‘1학교 1변호사’ 결연을 추진한다. 결연을 맺은 변호사가 담당 학교에 대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의 선도 및 교육활동, 학교폭력에 관한 법률 상담 조력 등을 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변호사가 학교 폭력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는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통해 문제를 보다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