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호에 수상비행장 건립

입력 2013-08-19 13:40

[쿠키 사회] 전남도는 서남해안관광레저사업이 진행 중인 영암호 일원에 수상비행장 건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2018년까지 52억원을 들여 영암호 일원에 계류시설과 500m 길이의 이·착륙장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항공레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흑산도와 홍도 등 3곳에는 간이 수상 이·착륙장을 별도 건립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 2월까지 수상비행장 건립을 위한 학술 연구용역을 마쳤으며, 지난달 국토해양부와 사전협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