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모집
입력 2013-08-19 12:16
[쿠키 사회] 경기도 수원시는 서울대 농생명과학 창업보육센터,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 등 3개 창업지원시설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창업보육센터는 다양한 세제혜택은 물론 저렴한 임대료와 관리비로 사업공간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고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수집이 쉬우며 센터별로 기술개발, 마케팅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창업 후 경영안정화에 유리하다.
서울대 농생명과학 창업보육센터는 9월 6일까지 35㎡ 1실, 70㎡ 2실 등 총 3실에 대해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창업 후 2년 미만의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연간 부담금은 ㎡당 10만원이고 별도의 관리비는 없다. (문의 031-294-8526)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도 오는 23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창업 후 2년 이내의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모집분야는 전기·전자, 정보통신, 반도체, 정밀기계 등 녹색성장분야 관련업종이다. 보육보증금은 200만원이며 입주보증금은 3.3㎡당 10만원, 관리비는 3.3㎡당 1만4000원이다. (문의 031-259-6092)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는 이달 중으로 창업 3년 미만인 기업과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3년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입주 보증금은 3.3㎡당 10만원, 월 임대료는 3.3㎡당 2만4000원, 관리비는 3.3㎡당 3600원이다. (문의 031-278-9503)
이밖에 경기대, 성균관대, 아주대 등의 창업보육센터도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입주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