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 IT전문과정 개강
입력 2013-08-19 09:52
[쿠키 사회]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19일 오전 센터 내 차오름홀에서 교육생과 강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전문기술 과정인 ‘쇼핑몰 창업 및 전자출판 실무과정’ 하반기 개강식을 가졌다.
이 과정은 여성 IT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2월 24일까지 운영되며 ‘쇼핑몰 창업반’은 오전과 야간에, ‘전자출판 실무과정’은 오전에만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3명이 수료했다.
교육을 수료하면 GTQ 및 웹디자인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원할 경우 센터 내에 있는 창업준비실 무료 입주와 함께 창업지원실 입주 신청시 가점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지난해 ‘쇼핑몰 창업 과정’ 6개반을 운영해 총 90명이 수료하고 이 중 55명(61%)이 취업하거나 창업하도록 했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올해도 IT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 여성인적자원 개발을 선도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이끌겠다”며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와 동시에 전원 취·창업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