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구미시 ‘낙동강 용선대회’ 장소 변경 外

입력 2013-08-18 18:42

구미시 ‘낙동강 용선대회’ 장소 변경

경북 구미시는 낙동강에 녹조가 확산됨에 따라 오는 24일 개최 예정인 ‘전국 낙동강 용선(龍船)대회’ 장소를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당초 구미시 공단동 낙동강 구미대교와 둔치였던 대회장소를 남통동 금오산도립공원 내 금오지로 변경했다. 또 내년부터는 7월 중순 시작되는 녹조에 대비해 대회시기를 5∼6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낙동강 용선대회는 구미시 27개 읍·면·동 대항 구미사랑부, 기업체 20팀이 참가하는 노사화합부, 대학부(특별출연)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선수만 1000여명이다.

울산대, BK21사업에 6개팀 선정

울산대학교는 교육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Brain Korea 21)플러스사업에서 6개 사업팀이 선정돼 지방 사립 종합대학중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대는 2020년까지 7년 동안 연간 연구지원비 24억6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올 교육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등 대형 국책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도 올렸다. 울산대의 이 같은 성과는 세계 1위 조선산업과 세계 4위 자동차산업 등 지역 특화사업과 연계한 우수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춘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