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서울택시 외부광고 면적 대폭 확대
입력 2013-08-18 16:45
[쿠키 사회]서울에서 운행되는 택시의 외부 광고가 대폭 확대된다.
서울시는 택시 양쪽 앞문에 가로 100㎝, 세로 20㎝ 크기로 제한해온 광고 허용 면적을 올해 안에 앞문과 뒷문에 걸쳐 가로 200㎝, 세로 50㎝ 크기로 확대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허용면적으로는 광고 수주가 어렵다는 택시업계의 현실적인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광고수익금은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사용된다. 시는 광고 허용면적이 확대되면 법인택시업계가 연간 최대 72억원에 이르는 추가 광고수익금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