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4개 중학교 폭염으로 개학 연기해
입력 2013-08-16 20:40
[쿠키 사회] 울산시교육청은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학교 14곳이 개학 연기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19일 개학 예정이던 화진·달천중은 21일, 이화·효정중은 22일, 대현중은 23일 각각 개학한다. 또 20일 개학하려던 구영중은 21일, 무거·문수·옥동·옥현중은 22일, 울산·남목중은 23일, 연암중은 26일로 개학을 미뤘다. 이밖에 태화중은 당초 21일에서 23일로 개학을 연기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측에 개교 이후에도 폭염이 계속될 경우 단축 수업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전달했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