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 가수 짝 이룬 5개 팀, 우승 겨룬다… SBS ‘슈퍼매치’
						입력 2013-08-15 18:13   수정 2013-08-15 21:57
					
				슈퍼매치(SBS·16일 밤 11시20분)
평소 TV에서 볼 수 없었던 선후배 가수들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첫 선을 보인다. 슈퍼매치는 세대가 다른 가수 2명(팀)이 함께 하모니를 선보이고 우승팀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가수 경연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선 가수들이 자신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갈 짝을 선택하며 긴장하는 모습 등이 토크쇼 형식으로 방영된다. 바비킴은 “내가 선택한 후배가 나를 뽑지 않을까봐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며 “마치 짝에 출연해 선택받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놓는다.
가수들은 우승 가수를 미리 뽑아보기도 한다. 클래지콰이는 “YB는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어 감이 있다”고 말했고, 이승환도 “YB의 음악을 들으면 신난다”며 “YB가 가장 강력한 경쟁 상대”라고 꼽았다. 선배 가수로는 이승환, 윤도현, 바비킴, 이현도, 양희은, 후배 가수로는 2NE1의 CL, 클래지콰이, 다이내믹 듀오, 김예림, 김태우가 출연한다. MC로는 개그맨 이휘재와 김구라가 나선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