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 북부지역 균형발전 협력키로 外
입력 2013-08-15 21:34
경기 북부지역 균형발전 협력키로
경기도 북부청과 도내 공공기관이 경기북부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북부청은 최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도내 15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청과 공공기관 간 협력방안 및 제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북부청은 공공기관에 정책개발 실행, 현안사항 단기연구, 법령·조례·규제개선 등 3개 분야에 20개 세부과제를 도출해 협력방안으로 제출했다. 공공기관은 북부청 실국에 예산 및 업무연계 지원 등 12개 세부과제를 제안했다.
인천항 태양광발전시스템 내달 가동
인천항 창고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스템이 다음 달 본격 가동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내항 창고 13곳의 지붕 7만㎡의 면적에 총 4㎿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시험 운전을 거쳐 9월부터 전력 생산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항 태양광발전소의 연간 생산전력 4㎿는 내항 전체 전력 수요 7.6㎿의 52%에 이르는 규모다. 공사는 태양광 발전시설이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전력난을 해소하고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여 ‘녹색항만’을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