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는 與野
입력 2013-08-14 15:57
김한길 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9회 한국기자협회 창립기념식에서 서로를 외면하는 듯 고개를 돌리고 있다. 사회자가 최 원내대표에게 먼저 인사말을 권하자 김 대표는 “소문대로 최 원내대표가 실세인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고, 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자주 뵙길 기대한다”며 국회 등원을 압박했다.
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