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안전학회, 차기 회장에 최병록 교수 선출

입력 2013-08-13 19:24


한국소비자안전학회는 13일 한국소비자원에서 정기총회 겸 하계 학술대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서원대학교 최병록(법경찰학과·사진) 교수를 선출했다.

최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학회장직을 수행한다. 최 교수는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한국소비자원 개원 때부터 10년간 재직하면서 소비자상담, 피해구제, 분쟁조정 업무와 정책연구실에서 소비자 관련 법과 제도를 연구했다. 특히 제조물책임(PL)법 분야의 권위자로 2002년부터 제조물책임법이 시행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