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종합복지관, 소외민 500여명 초청 ‘빈곤 해방의 날’ 행사
입력 2013-08-13 17:37
밥상공동체종합복지관(관장 허기복 목사)은 15일 오전 10시 강원도 원주시 원동 복지관 강당에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8·15 빈곤 해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노숙인과 독거노인, 쪽방 거주자 등 빈곤층 주민 500여명이 초청되며, 광동제약 후원으로 삼계탕 600인분과 3㎏들이 쌀 등이 제공된다. ‘빈곤 해방의 날’ 선포식과 소망선언문 채택, 민속예술공연도 이어진다. 올해 13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그동안 1만2000여명에게 삼계탕과 쌀 3만6000㎏을 전달했다. 밥상공동체종합복지관은 연탄은행, 참좋은할인마켓, 어르신공부방, 청춘카페, 노인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