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불법주차 단속 시스템 개선 추진
입력 2013-08-13 16:13
[쿠키 사회] 서울시가 불법주차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G기반의 단속 시스템을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4G 기반으로 개선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PDA 방식의 장비는 오류가 잦고 실시간 관리가 어려워 4G 시스템으로 바꿀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시스템을 체납차량 영치 시스템과 연계해 주차단속 요원이 압류 차량 여부를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정형 CCTV, 버스에 장착된 CCTV 등과 새로 개발하는 불법주차 단속 시스템에도 연결해 단속 정보를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