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궁화축제 16일 수원서 개막
입력 2013-08-13 15:39
[쿠키 사회]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팔달구 인계동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제23회 전국무궁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무궁화축제는 ‘생활속의 무궁화’를 주제로 축하공연, 무궁화 심포지엄,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 학생글짓기·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인 청소년문화공원에는 분화와 분재, 소화분 형태의 다양한 무궁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지원한 무궁화, 세계지도모양 무궁화동산, 무궁화로 만든 한반도와 수원화성, 꽃탑 등 무궁화 1000여 점이 전시된다.
시는 작은 화분에 심은 무궁화 900여점을 행사기간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