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임시보호소 설치
입력 2013-08-13 14:31
[쿠키 사회] 충북도는 도내 12개 시·군에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가 생활하며 외상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임시 보호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도는 청주시·청원군(청주의료원 원스톱지원센터), 제천시(엘림의 집), 진천군(드보라의 집), 단양군(자원봉사센터)의 경우 해당 시설을 임시보호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옥천군은 최근 성모병원과 임시보호소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고, 나머지 시·군은 이달에 지역 기관과 임시 보호소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