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여수 개관 1주년
입력 2013-08-13 14:30
[쿠키 사회]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에 한 축을 쌓으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13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지난해 8월 개관이후 하루 평균 3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박람회 재개장과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이곳의 대표적 자랑거리인 흰고래 ‘벨루가’ 3마리를 내세우며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한 재미있는 내용과 교육에 관한 생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형수조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싱크로나이즈쇼 ‘마린걸스’ 공연은 최근 새로운 안무를 곁들이며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해양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도 대폭 향상시켰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국내 아쿠아리움 최초로 공연과 생태설명회를 논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아쿠아로드(Aqua Road)’ 서비스도 도입했다.
트릭아트 미술관인 ‘박물관은 살아있다(Alive Museum)’를 개관해 또 다른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과 ‘해양생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에 동시에 선정되면서 해양생물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보호 종의 멸종위기 예방과 치료를 위해 인근지역 정치망 업체 및 해경과 긴밀한 협조체계로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희귀생물 보호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비롯 울산의 고래연구소, 러시아 틴로연구소와 활발한 교류를 나누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지역의 장애우시설이나, 저소득층자녀, 복지시설 등의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여수시 관광과, 코레일 등과 제휴를 맺고 관광객 유치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실제로 여수지역 관광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5일 김충석 여수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이날부터 개관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통합 페이스북(www.facebook.com/aquaplanetjeju)과 블로그(www.aquaplanetstory.com)를 통해 축하 메세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아쿠아플라넷 여수의 특별 자유이용권과 선물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날 아쿠아플라넷 여수 방문 고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수시민들에게는 입장권을 50%특별 할인 해주고 있다.
아쿠아플라넷 여수의 장동준 관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 등으로 즐거움을 전하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해양생물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여수=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