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충남 천안시 자매결연 맺어

입력 2013-08-13 14:26


[쿠키 사회] 강원도 인제군과 충남 천안시가 13일 인제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자체간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인제군에 따르면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이순선 인제군수, 최종열 인제군의회의장, 성무용 천안시장, 최민기 천안시의회의장 등 양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인제군과 천안시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자체간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분야별 교류내용은 공무원·민간단체 교류활동 및 지원, 다양한 문화체험과 견학을 위한 문화·관광·청소년 교류,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이다.

또한 행정·문화·경제·예술·관광·교육 등 각 분야에서 상호교류 협력하고 지역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단체 교류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고 시·군정 활동에 대한 정보를 교환해 공동발전을 달성하기로 했다.

이 군수는 “천안시와 인제군이 자매결연을 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서로의 변화와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양 시·군이 더욱 발전해 나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성 시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하면서 공동발전을 위해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인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