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태양의 서커스’

입력 2013-08-12 17:27


야외무대 설치 현장에서 비계를 세우는 인부들의 모습이 무대 위에 선보일 공연만큼이나 예술적입니다. 폭염 속에 이어지는 부지런한 몸놀림에 그림자도 ‘태양의 서커스’를 펼쳐냅니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일하는 이들의 모습엔 그 어떤 예술작품 못지않은 진실한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습니다.

글·사진=구성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