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 몬트리올 판타스틱영화제 남우주연상
입력 2013-08-12 17:38
배우 조재현(48)이 영화 ‘무게’(포스터 사진)로 제17회 몬트리올 판타스틱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고 제작사 트리필름이 12일 밝혔다. 조재현의 수상으로 몬트리올판타스틱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한국영화는 ‘똥파리’(양익준)와 ‘부당거래’(황정민·류승범)를 포함해 3편으로 늘었다.
이 영화는 꼽추 정씨의 사연을 축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담았다. 조재현이 정씨 역을 맡아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무게’는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69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베니스 데이즈’ 부문에 초청돼 주목받은 바 있다.
한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