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자급·심야전용버스' 서울시 10대 뉴스에 선정
입력 2013-08-12 16:38
[쿠키 사회] 서울시는 최근 시민 2396명과 공무원 1179명 등 총 3500여명이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 ‘2013 서울시 상반기 10대 뉴스’를 12일 발표했다.
오는 2020년까지 전력자급률 20%를 달성하기 위한 ‘원전 하나 줄이기’가 739명의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또한 2위는 지난 4월 도입된 심야전용버스(684명), 3위는 아파트 관리비 비리를 없애기 위한 ‘맑은 아파트 만들기’(571명)가 차지했다.
이어 간병이 필요한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환자안심병원’, 시민들이 필요 시 차를 빌려탈 수 있는 ‘승용차 공동이용 나눔카’ 및 ‘서울형 뉴딜 일자리 창출사업’이 4∼6위에 올랐다. 이밖에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임대주택 8만호 건설, 무료 와이파이 구축,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도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