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60주년 기념 평화 마라톤 13~15일 열려
입력 2013-08-12 15:48
[쿠키 사회]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반전·반핵·평화 마라톤대회’가 13∼15일 충북 영동 노근리∼경기도 파주 임진각 구간에서 펼쳐진다.
12일 노근리국제평화재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일본, 프랑스 3개국의 마라토너와 시민 등 50여명이 참가해 전체 300㎞ 구간을 5~6㎞씩 이어 달린다. 출정식은 13일 오전 9시 노근리평화공원 희생자추모탑 앞에서 열린다.
노근리 사건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7월 25∼29일 노근리 경부선철도 아래에서는 미군의 포격 등으로 수백 명의 피란민이 희생됐다.
영동=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