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운전면허 필기시험장 생겼다.

입력 2013-08-12 14:07

[쿠키 사회] 광주시는 12일부터 용봉동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1층에 운전면허 필기시험장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민 4만여명은 해마다 전남 나주의 전남운전면허시험장까지 이동해 필기시험을 치르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운전면허 기능시험은 종전처럼 나주에 가서 치러야 한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도로교통공단 측과 협의한 끝에 상설 필기시험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필기시험장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방문 또는 인터넷 접수를 통해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응시하면 된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