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노들텃밭, 무료 캠핑장으로 개방

입력 2013-08-11 19:45

서울시는 용산구 한강대교 중간의 노들텃밭을 이달 시민들에게 3차례 무료 캠핑장으로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노들텃밭은 농사면적 1만㎡가 넘는 대표적 도심 농사공간으로, 논·밭 사이에서 맹꽁이 우는 소리와 한강변 마천루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오는 14∼15일, 23∼24일, 28∼29일 중 선택해 이틀 전까지 노들텃밭 지원센터(02-792-7520)로 신청하면 된다. 1회당 15가족을 선착순 선정한다. 다만 연기 없는 가스버너와 숯을 이용한 취사만 가능하고 텐트, 취사도구도 가져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