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신개념 소수력 발전시설 상업운전
입력 2013-08-11 19:45
부산환경공단이 전국 최초 수영하수처리장 내 신개념 소수력 발전 시설을 이달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설은 버려지는 하수처리장 방류수의 유량과 유속을 이용한 ‘유량몰이형 소수력 발전 설비’로 민간투자(2억원) 방식에 의해 지난 7월 설치를 마쳤다. 하수처리장 2단계 방류구에 20㎾ 규모 발전시설 1기가 설치됐고, 공단은 연간 148M㎾의 전력을 생산해 한전에 매각하게 된다. 공단은 수영과 중앙 하수처리장에 125㎾와 100㎾의 태양광 발전설비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