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완도수목원서 17일 ‘한여름 밤 숲속음악회’
입력 2013-08-11 14:48
전남도는 완도수목원 내 청소년수련원 잔디광장에서에서 오는 17일 ‘한여름 밤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완도수목원이 지닌 푸른 숲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록그룹 ‘마리서사’와 지역학교 그룹사운드 공연이 펼쳐진다.
완도수목원은 2050ha 규모의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다. 난대성 목·초본 등 희귀식물 750여종이 자생해 생태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완도=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