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 소외계층 아동들에 영어마을 문화체험 실시
입력 2013-08-11 14:50
[쿠키 사회]경기도가 12~16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경기북부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마을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이 체험학습은 소외계층 아동이 다양한 영어체험과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참가비용을 전액 지원해 운영된다.
이번 문화체험에는 양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26명이 참여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할 수 있도록 개별 수준을 고려한 총 19개 맞춤형 수업과정이 합숙형으로 진행된다.
박인복 경기도 보육청소년담당관은 “이 프로그램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와 자신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