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서 물놀이하던 피서객 물에 빠져 숨져
입력 2013-08-11 10:22
[쿠키 사회] 11일 오전 1시10분쯤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옥계계곡에서 이모(32·회사원)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여모(32)씨가 발견했다.
여씨는 “'물에 사람이 빠졌다”는 말을 듣고 달려가 보니 한 남성이 물속에 숨진 채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씨가 물에 들어간 뒤 허우적거리는 소리가 들렸다는 일행들의 말 등에 따라 어둠 속에서 물놀이하던 이씨가 갑자기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