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게스트와 더 치열해진 ‘맞장 토론’… tvN ‘대학토론배틀 시즌 4’
입력 2013-08-08 17:31
대학토론배틀 시즌 4(tvN·11일 오후 5시)
그룹 토론 방식을 도입한 12강전이 펼쳐진다. 각 팀의 대표 한 사람씩 네 명이 모여 3개의 그룹을 만들고 이들이 특별 초대된 게스트와 토론 대결을 펼친다.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는 여섯 팀만이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다.
이번 주 그룹 토론의 주제는 ‘이 시대 청춘,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다’. 차별 금지법 논란 속에 대학생들이 고민하는 ‘차별 없는 세상’은 무엇인지 치열한 토론을 벌인다. 각 팀은 세부주제로 동성결혼, 군 가산점제 부활, 성범죄자 알림e 서비스 등을 받게 된다.
게스트와 참가 팀은 현재 우리 사회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이들 이슈에 대해 찬성과 반대 중 하나를 선택하고, 상대편과 심사위원을 모두 설득해야 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두문정치전략연구소의 이철희 소장, 전직 아나운서인 오미영 가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시사토크 어퍼컷’의 진행자인 동아대 정희준 교수가 나선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