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부시 전 대통령 심장혈관 수술
입력 2013-08-07 15:59
조지 W 부시(아들) 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심장혈관 폐색을 막기 위한 스텐트(stent) 삽입 수술을 받았다고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대변인격인 프레디 포드는 성명에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부시 전 대통령은 기분이 아주 좋은 상태로, 내일 퇴원해서 오는 8일부터는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는 “부시 전 대통령은 자신을 돌봐준 훌륭한 의료진과 자신의 건강을 빌어준 가족, 지인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면서 “특히 모든 사람들에게 정기검진을 권고했다”고 덧붙였다. 부시 전 대통령은 전날 텍사스주 댈러스의 쿠퍼 클리닉에서 정기검진 중에 혈관 문제가 발견되자 곧바로 인근 병원에 입원한 뒤 이날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