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 ‘100명 중 14명 노인’ 고령사회 진입

입력 2013-08-07 19:35 수정 2013-08-07 15:59

충청북도가 인구 100명 중 14명이 노인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7월 현재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년 전보다 4382명 증가한 21만9627명으로 전체 인구(156만9348명)의 14%를 차지했다. 충북이 고령사회(노인인구 비율 14% 이상)로 진입한 것은 1896년 도가 생긴 이후 처음이다. 초고령화 사회(노인인구 비율 20% 이상)에 진입한 도내 시·군은 보은군(28.7%), 괴산군(28.4%), 영동군(25.5%), 단양군(23.8%), 옥천군(23.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