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 해군 장성 부인 워크숍서 특강
입력 2013-08-07 19:35
조용근(사진) 천안함재단 이사장(전 한국세무사회장)은 7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에서 개최된 ‘2013년 해군 장성 부인 워크숍’에서 ‘장성 부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조 이사장은 “군인의 업무 특성상 아내에게 일방적인 경우가 많다 보니 부부 관계에 갈등이 생길 수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다가가서 손을 잡아주고 진지하게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부부 관계를 유지해야 가정이 편안해지고, 그래야 탁월한 지휘력으로 막강 전투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은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