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횡성군, 국내 최대 코스모스 꽃길 조성 外

입력 2013-08-07 19:01 수정 2013-08-07 15:59

횡성군, 국내 최대 코스모스 꽃길 조성

강원도 횡성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광객 유치를 위해 9개 읍·면에 코스모스 포토존 14개를 설치하고 걷는 길 8개 구간과 자전거 하이킹 코스 5개 구간, 드라이브 코스 등지에 총연장 270㎞의 코스모스 꽃길을 만든다. 특히 읍·면별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코스모스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천면 코스모스 꽃밭은 지난해에 비해 면적이 20% 가량 늘어난 3만2000㎡로 조성키로 했다.

‘소설 토지의 날 행사’ 8월 14∼15일 원주서

‘2013 소설 토지의 날 행사’가 오는 14∼15일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린다.

대하소설 ‘토지’가 완간된 8월 15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8시 원주시립합창단과 토지시낭송회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둘째 날은 박성찬 감독의 서사음악극인 ‘토지’ 공연과 함께 아우라 챔버 오케스트라 공연, 문학포럼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박경리 소설가의 시화작품 전시, 봉숭아꽃 물들이기, 향토음식 시식 등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