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쉐마 잉글랜드와 공동으로 ‘영어주일학교지도사’ 과정 제2기 수강생 모집

입력 2013-08-07 18:06

한세대학교가 영어주일학교 전문기관인 쉐마 잉글랜드(SHEMA EngLand)와 공동으로 지난 3월부터 개설해 진행하고 있는 ‘영어주일학교지도사’ 양성 과정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강좌는 전 세계 아이들이 스토리텔링, 드라마와 뮤지컬로 찬양하고 춤추며 연기를 하면서 영어와 성경을 동시에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쉐마 잉글랜드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주일학교 지도사를 양성하는 전문교육 과정이다. 과정 이수 후 자격시험 합격자는 영어주일학교지도사 자격증을 발급받아 전문사역자로 활동할 수 있다.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각각 15주씩 운영된다.

강좌를 수강한 이은영 전도사는 “예배를 드리면서도 영어와 성경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쉐마 잉글랜드 학습프로그램’은 안 믿는 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영어를 전공하고도 달란트를 땅에 묻고 지냈는데 강좌를 통해 전문적인 사역자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류전형을 통해 반당 15명씩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30만원. 신학생이나 목회자 및 선교사 본인과 자녀들은 20% 할인된다(031-450-5197·lifelong.hansei.ac.kr).

김지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