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단신] NH농협카드, 해외 예금인출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外

입력 2013-08-07 17:38


해외 예금인출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

NH농협카드
는 휴가철을 맞아 최근 해외 예금인출 사고예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농협카드가 개발한 ATM 부정사용 방지시스템은 고객의 카드 사용패턴을 고려해 시간적·물리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의심거래가 발생하면 카드 사용 정지 등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현재 각 카드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정사용 방지시스템은 신용카드 도난이나 분실, 위변조사고 등에 대한 대처는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해외 현금인출 사고에 대한 예방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스마트폰 분실 때 원격제어 서비스 제공

삼성증권
은 금융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분실할 경우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mPOP 폰지킴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mPOP 폰지킴이’는 삼성증권 고객 중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 서비스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자는 스마트폰 분실시 자신의 노트북 등에서 ‘mPOP 폰지킴이’ 사이트에 접속해 정보를 원격으로 제어하면서 휴대전화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정보·데이터 삭제, 잠금 설정, 암호 변경, 카메라·마이크 제어 등도 이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

절세·수익 ‘보험 품은 정기예금’ 판매

IBK기업은행
은 저금리 기조와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강화 등 어려운 투자 여건을 반영해 절세와 수익 두 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보험 품은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5년 만기 정기예금과 5년납 10년 만기 저축보험으로 구성된다. 가입 시 목돈을 정기예금에 예치하면 5년간 매달 원금과 이자가 보험으로 자동 이체된다. 이는 지난 2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보험상품의 비과세 요건이 강화돼, 5년 납입 10년 만기의 월적립식 보험의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中企 미주 유통매장 진출 지원 업무협약

외환은행
은 중소기업의 미주지역 대형 유통매장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외환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천한 미주지역 대형유통매장에 수출을 진행하는 중소기업에게 수출채권 선매입(수출채권 매입할인) 등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러한 수출채권에 대하여 50%의 단기수출보험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수출중소기업은 수출대금의 조기회수, 수입자의 수출대금 미결제에 따른 손실 발생 가능성 제거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유지 및 매출증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