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9년 전 병역비리 논란에 입 열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입력 2013-08-07 17:34 수정 2013-08-07 19:54
황금어장-무릎팍도사(MBC·8일 밤 11시20분)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군생활을 능숙하게 해내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장혁이 지난 2004년 논란이 됐던 병역비리 문제에 대해 입을 연다. 당시 장혁은 습관성 어깨탈구를 이유로 군면제를 받으려 했다가 사실이 아님이 드러나 곧바로 입대했다.
그는 “나쁜 행동을 했고 잘못을 했다”며 “비록 안 좋게 갔지만 나를 찾게 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한다. 또 “난 사실 몸으로 하는 것보다 브레인 쪽인데 진짜사나이에선 힘쓰는 것만 나와 아쉽다”고 덧붙인다. 매주 월요일마다 시청률을 꼬박꼬박 확인하는 그는 “드라마 시청률이 잘 나올 때보다 예능 시청률이 잘 나올 때가 더 좋다”고 말해 예능에 대한 욕심을 보이기도 한다.
그는 “전지현의 고자질 때문에 대학교 때 소개팅이 무산된 적이 있다”고 밝혀 MC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수근, 장동혁과 즉석에서 그룹 ‘신 TJ’를 결성, 랩과 안무를 선보인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