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부당 택시요금 신고하세요"
입력 2013-08-07 16:32
[쿠키 사회] 충북도는 7일 KTX 오송역 부근의 택시 요금 과다 청구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5개 구간의 택시요금을 실측해 오송역과 청주공항에 게시했다.
도에 따르면 오송역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까지 2.74㎞ 구간의 택시 요금은 5300∼6300원이다. 세종정부청사(17㎞)까지는 2만2000∼2만5000원, 세종 첫 마을(19.6㎞) 2만5000∼2만8000원, 청주공항(21.3㎞) 2만3000∼2만6000원이다.
청주공항에서 세종정부청사까지 38.2㎞구간은 4만5000∼4만8000원이다.
이 요금은 낮 시간대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자정부터 오전 4시 사이에는 20% 할증된다.
승객들은 택시요금이 부당하고 판단될 경우 청원군청(080-850-3222)이나 청주시청(043-200-2925)으로 신고하면 된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