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애인 재활보조기구 소모품 교체비 지원

입력 2013-08-07 16:32

[쿠키 사회] 전남 순천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사회활동 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재활보조기구 소모품 교체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체부자유자를 비롯 뇌병변과 시각·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욕창방지(예방)용 방석, 자세용 보조기구, 기립훈련기를 비롯해 17개 품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동휠체어 및 전동 스쿠터를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에게는 전지 등 소모품을 교체할 경우와 바퀴, 전동 모터 및 부품 등의 수리비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민기 시 사회복지과장은 “재활보조기구 등의 소모품 교체를 통해 생활의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많은 장애인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61-749-6268)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