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아프리카 시장개척단 모집
입력 2013-08-07 15:07
[쿠키 사회] 대구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아프리카 대륙 진출을 위해 파견하는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파견 기간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며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대구시나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파견 지역은 아프리카의 경제 중심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요하네스버그)과 최근 발전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동아프리카 거점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케냐(나이로비)다.
파견 규모는 대구 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곳 내외로 종합품목 가운데 현지 진출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하게 된다.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대 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이동 차량제공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지원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보안장비, LED 및 태양광 제품, 플라스틱 관련 원자재, 전력기자재, 자동차 부품, 철강제품, 의료장비 등이 유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