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서울형 어린이집' 100곳 신규 공인

입력 2013-08-07 14:26

[쿠키 사회] 서울시는 올해 확보한 예산 885억원을 바탕으로 최대 100곳의 ‘서울형 어린이집’을 신규 공인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8월 2∼10일 자치구별로 공인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및 심의를 거쳐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형 어린이집은 시에서 인건비를 지원받는 대신 보육료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낮춘 곳이다. 시는 투명한 서울형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올해 공인을 신청한 어린이집 심의 시 가점 항목에 특별활동비 공개, 회계관리시스템 사용 등을 추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