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요양보호보조 전국 노인요양시설에서 일한다

입력 2013-08-06 15:45

[쿠키 사회]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 www.koddi.or.kr)과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6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 보조일자리’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발달장애인 요양보호 보조일자리 시범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확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노인요양보호사업 활성화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 협약에 따라 140여명의 발달장애인 요양보호 보조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 가입돼 있는 900여 곳의 노인요양시설을 무대로 일할 수 있게 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요양 보호 보조자로 참여하는 장애인과 직무지도인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국노인복지중앙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시설 목록을 제공하고, 각 요양시설에 시범사업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과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박진우 회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