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 지역사회 통합 원탁회의 창립
입력 2013-08-06 15:27
[쿠키 사회] 강원도 인제군이 6일 지역 사회의 화합과 통합증진을 위한 ‘인제군 지역사회 통합 원탁회의’를 창립했다.
인제군에 따르면 이날 창립한 지역사회 통합 원탁회의는 지역 사회 통합을 이루겠다는 이순선 인제군수의 공약사항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15일 인제군 지역사회통합 원탁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앞서 지난해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총 4차례 창립준비위원회를 개최해 원탁회의 위원 28명을 선정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28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임에 이어 귀농·귀촌에 따른 지역갈등 사례 및 해결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시간이 이어졌다.
앞으로 원탁회의는 지역 각계각층의 합의를 도출해 지역사회 통합 방안을 제시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연 1회 또는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회의를 소집하게 된다.
이순선 군수는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인제군을 한층 더 발전 시켜 나가겠다”면서 “원탁회의는 하나가 되는 인제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