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통 3사와 유해 불법전단 근절 협약
입력 2013-08-06 15:09
[쿠키 사회] 서울시는 6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와 함께 성매수 제안 등 불법 전단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전단이 선정적 이미지만 담고 있더라도 즉시 전화번호 사용정지를 요청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단에 사용된 전화번호는 단속요원이 녹음해 증거를 확보할 경우 바로 사용정지 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신 3사와 협약을 통해 즉각적인 불법 전단의 전화번호 사용정지 등 단속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