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감염병 24시 감시 강화

입력 2013-08-06 14:56

[쿠키 사회] 울산시는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번갈아 발령됨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기동반’을 구성, 24시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감염병 기동반은 시와 5개 구·군 보건소 6개반 38명으로 구성해 레지오넬라증 등 75종의 감염병 발생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울산대학교병원 등 55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지정하고 감염병 유행예측조사 및 감시활동 등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한다. 관내 202개소의 방역소독 취약지역에 대해서도 주 1회 방역 등의 예방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